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머 드론 (문단 편집) === 결론 ===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JHammer-and-your-drones.png|width=100%]]}}} || 결과적으로 영화 속 해머 드론의 객관적 평가는 '''실패작'''이라고 볼 수 있다. 이반 반코가 [[아크 리액터]]를 만들어준 덕에 가장 중요한 동력 문제가 해결됐음에도 순수하게 해머 드론을 만든 기술력 자체가 떨어졌기에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를 건 셈이 되었다. 자유로운 이족보행 및 아이언맨 슈트의 전유물인 줄 알았던 고속비행이 가능하단 건 무척 놀랍지만 그뿐, 인공지능은 저열하고 화력도 보병에 비해 크게 뛰어나지 않으며 심지어 이런 류의 병기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인 방어력마저 부실하다. 여러모로 좋은 평가를 내리기 어려운 물건. 작중에서 보여준 [[야라레메카|한심한 성능]]을 보면 아이언맨 슈트는커녕 [[오베디아 스탠(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전작 보스]]가 만든 아이언 몽거에 비교하기도 미안할 지경이다. 더 비참한 건 아이언 몽거는 토니가 Mk.1 슈트를 만들고 버린 설계도와 슈트 잔해를 [[오베디아 스탠]]이 ~~주섬주섬~~ 회수한 후 그를 바탕으로 약간씩 개량을 거쳐서 만든 슈트라 토니의 Mk.2, Mk.3 슈트에 비하면 기술적으로 열등하단 사실이다. 그로부터 수년이 지났는데도 모든 면에서 아이언 몽거보다 퇴보한 해머 드론은 토니의 슈트가 당시 Mk.6까지 나왔음에도 한참 전에 나온 Mk.2조차도 넘보지 못하는 성능이란 말이 된다. 상황이 이쯤 되면 아이언맨 슈트를 상대하긴커녕 [[에릭 킬몽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킬몽거]]나 [[벌처(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벌처]] 같은 비능력자 인간 빌런들이 맨몸으로 싸워도 승리를 보장하기 힘들어 보인다.[* 물론 해당 빌런들도 갖고 있는 장비(골든 재규어 슈트/치타우리 비행 날개)가 상당히 강력하긴 하지만 본체는 토니와 별로 다를 게 없는 일반인에 불과하다. 물론 킬몽거는 나중에 하트 허브를 먹고 트찰라와 같은 초인이 되긴 하는데, 그전까지는 그냥 전쟁의 스페셜리스트지만 총 한 번 맞으면 죽는 일반인에 불과했다.] 굳이 아이언맨 슈트와 비교하지 않아도 방어력과 소프트웨어의 문제가 너무 크다. 1억 달러 넘게 투입된 주제에 9mm 권총탄에 장갑이 뚫리는데다 적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이유로 [[스파이더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어린애]]를 적으로 인식해서 총질하는 병기를 채용할 군대는 아무 데도 없다. 화력 역시 상대적으로 강해 보일 뿐이지 차량화, 기계화된 현대 군대의 화력과 비교하면 실은 별로 강한 것도 아니다. 일반 보병보다 우월한 점은 보병 하나가 쉽게 들고 쏠 수 없는 병기 등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거나 자체 비행 능력을 갖추었다는 것뿐. 결국 아크 리액터를 장착했다 해도 그걸 이용해 움직이는 기계가 별로면 아이언맨 슈트의 적수는커녕 재래식 병기에도 우열을 장담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이 제품의 태생이 엑스포 공개용 시제품이며, 드론으로 완성한 이반도 그저 위플래시 제조를 숨기는 목적으로 일주일만에 급조했단 걸 재고할 여지는 있다. 애당초 전투용이 아닌 물건을 이반 반코가 대충 개조해서 제멋대로 아이언맨 슈트에 꼴아박았으니 폭죽이 되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핵심적인건 '''이 병기는 고작 1주일만에 만들어진 물건'''이다. 비교대상인 '아이언 리전'조차도 어벤저스 시기부터 스타크가 연구하고, 아이언맨 3와 에이지 오브 울트론까지 가서야 본격적으로 실전 배치된걸 고려하면 고작 1주일만에 저만큼이라도 나온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더 많은 시간과 인력을 투자한다면 충분히 양질의 제품이 될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일단 장갑부터 영화 속 저열한 방어력이 아닌 제대로 경화기 정돈 막을 수준이 될 가능성이 높고, 운이 좋다면 추가 장갑으로 중화기까지 대처가 가능할 것이다. 무장의 경우 현용 무장을 쓴다지만 이것도 정비나 보급의 용이성 등을 고려하면 나름의 메리트가 있으며, 추가 개조를 통해 화력 강화형을 배치하거나 리펄서 건 등을 베이스로 한 빔 포격 계열 병기를 제작해 배치하는 것으로 보완할 수도 있다. 현재도 어떻게든 실전에 쓸만한 위력이 나오긴 하며 부족한 점은 많지만 그 부족함을 메우는 게 불가능할 정도는 아니라 장래성은 높다고 볼 수 있다. 한마디로 '''제대로 만든다면''' 미국을 포함한 온갖 국가에서 계약요청이 쇄도하는, 해머 말마따나 '잉크가 부족할 수준'의 신 병기가 될 수 있는 무기인 셈이다. 성능 문제는 둘째치고 제일 큰 문제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지구에는 '''아이언맨 슈트라는 슈트계의 빅 브라더가 떡 하니 존재하고 있다는 것'''. 각국은 실시간으로 발전하는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압도적인 기술력을 직관하고 있기에 해머 사의 제품은 기껏해야 꿩 대신 닭밖에 되지 못하며, 심지어 토니는 해머 드론을 부관참시하려는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시간이 지나]] 상위호환인 [[아이언맨(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슈트#아이언 리전|아이언 리전]]을 만들어 버렸다(...). 거기다 [[왓 이프...?]]에서는 [[에릭 킬몽거(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2009년|킬몽거]]의 음모의 산물이긴 했지만, [[스타크 인더스트리]]에서 해머 드론과 비교하는 게 실례일 정도로 압도적인 성능을 지닌 스타크 리버레이터 드론을 정식 출시하면서 더욱 더 묻히게 되었다. 스타크 리버레이터는 미군에서 정식으로 양산되어 운용되는 현용병기이므로 해머 사의 병기가 스타크 인더스트리의 병기보다 생산성, 호환성에서 우위라는 주장마저 어렵게 되었다. 다만, 아이언 리전이나 리버레이터 드론과 해머 드론을 비교선상에 바로 놓기엔 어폐가 심하다. 애초에 제작시기만 봐도 해머 드론이 훨씬 앞선 물건이기 때문. 따라서 아이언 리전 혹은 스타크 리버레이터 드론이 나올 시기까지 해머 드론이 충분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를 따라잡을 가능성도 높다. 거기다 설령 아이언 리전 및 리버레이터 드론보다 성능이 떨어지더라도 미국은 특유의 '금수조치' 때문에 '최강의 무기'급에 속하는 쪽들은 미국 이외의 국가에 판매하는걸 제한한다. 때문에 오히려 리버레이터 드론이 너무 성능이 압도적이라면 되려 미국이 적극적으로 금수조치를 내릴 가능성도 높다. 그리고 해머 드론은 역으로 경쟁자가 사라지므로 이 파이를 공략하면 그만인건 덤.[* 당장 [[F-22]]를 보면 알 수 있다. 후계기인 [[F-35]]가 나왔음에도 F-22는 월등한 성능 탓에 금수조치에서 나올 기미가 없으며, 되려 F-35를 전폭적으로 판매하기 때문이다. 이것 외에도 [[B-2]] 등, 미국은 자국이 운영하는 탑급 무기들이나 핵심 기술이 담긴 무기들은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리버레이터 슈트도 스타크 사의 기술 정수가 들어가므로 판매가 가능할리가 만무하다.] 그게 아니더라도 리버레이터 드론은 특수부대 대용으로, 해머 드론을 저가형 양산병기로써 대다수 병력을 대체하는 용도로 이원화시키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왓 이프 세계관의 미국 정부가 돈이 얼마나 썩어 넘치는지 몰라도, 리버레이터 드론은 들어간 기술력과 재료 때문에 최소한의 개발비가 있을 것이며, 따라서 아무리 규모의 경제를 실현한다고 해도 최소 가격치 이하론 내려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최신예 대전차미사일을 생각해보면 된다. 아무리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도 들어가는 기술이 기술인지라 탑 어택이 가능한 최신예 미사일들은 못해도 수천만원~억대의 가격선을 자랑한다.] 반대로 해머 드론은 범용 무기 수준을 자랑하는 만큼 월등히 저렴한 가격으로 파이를 공략할 수 있기에, 리버레이터 드론과 해머 드론을 모두 구입해 이원화시키는 것도 미 정부에서 충분히 고려할 수 있는 사안이다. 물론 영화상의 폐급 성능은 개선시킬 필요가 높다. 결과적으로 '''CEO인 저스틴 해머의 과욕과 개발자 이반 반코가 애초에 해머에게 이득을 줄 생각이 없다'''는 점과 1주일이라는 지나치게 짧은 시간이 콜라보를 이루어 나온 폐급 물건일 뿐, 제대로 된 개발기간과 개발자가 투입됐다면 훨씬 양질의 물건이 나왔을 것이다. 이것이 설령 스타크 기술력보다 떨어지더라도 스타크는 철저히 독점적이고 개인을 위해 병기를 만드는 반면, 해머 드론은 애초부터 판매용으로 나오는 물건인 만큼 이쪽이 월등히 많은 실전 데이터를 쌓고 업그레이드를 하기 충분할 것이며, 설령 스타크가 왓 이프처럼 체제를 바꿔 아이언맨 기술력을 도입한 전투 드론 등을 판다고 해도 염가형 가격이나 미국 특유의 금수조치를 우회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이용해 충분히 무기시장을 장악할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